윤대통령, 새 안보실장에 장호진 외교1차관 임명할 듯
윤대통령, 새 안보실장에 장호진 외교1차관 임명할 듯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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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8일 발표 가능성… 외교1차관 김홍균 주 독일대사 유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가안보실장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신임 안보실장 등 외교·안보 라인 인선 발표 가능성이 있다.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장 차관은 미국·러시아와 북핵 문제 등에 모두 해박한 정통 외교관이다. 

외무고시 16회 출신으로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황교안 국무총리의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다. 

후임 외교부 1차관에는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대사는 대사는 외무고시 18회 출신으로, 북미 2과장, 외교부 장관보좌관, 한미안보협력관, 평화외교기획단장, 우리측 북핵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거쳤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