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건의-홍보사항 등 주요 현안 논의
경북 상주시는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등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강영석 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지난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 결과와 공동회장단 회의결과 공유 및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용도지역. 지구 등에 대한 결정(변경) 권한 위임 제도개선,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등 총 5건의 건의사항을 논의 후 채택했으며, 2024년 상주곶감축제와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 등 총 7건의 시.군별 주요행사를 홍보했다.
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에 대해 경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경북 시군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상주에서 개최하여 영광이며, 앞으로도 경북 시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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