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의창구 소재 미래 웨딩 캐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창원 보훈3단체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하는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상이군경회 창원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창원시지회가 공동 주최하여 보훈가족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시지회 주관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오찬, 3부 위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같이 희생하신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창원특례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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