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매교역 팰루시드'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총 2178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48~101㎡ 12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중도금 이자 후지급제와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25일까지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예약은 이미 완료됐다. 26일부터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 입구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방문 등록하면 대기 번호와 대기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입장할 차례가 되면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견본주택 내 상담 부스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견본주택을 총 2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84㎡A형 견본주택과 상담석을 배치했고 2층에는 59㎡C·71㎡A형 견본주택과 단지 모형도, 견본주택 미설치 세대 모형을 마련했다.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은 26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 다음 달 5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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