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구의회 의장, 주요 내빈,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겨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개장 기념 불꽃놀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조명, 장식용 전등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었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개장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2월15일까지며, 이용자들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 기준 2000원이다.

김찬진 구청장은“많은 주민들이 화도진스케이트장을 통해 겨울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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