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의 힘 소속으로 출마…“점핑 화성 만들 것”
최영근 전 화성시장은 “커져가고 있는 화성시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올려 한 발 더 도약하는 ‘점핑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화성갑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화성시장 재임 시 세계 25대 도시 화성시를 목표로 권역별 균형 발전을 설계 추진했다”며 “국민의 힘에 이 길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 있는 후보로서 절치부심하여 경기남부의 물꼬를 트고 수원을 비롯 경기도 승리의 바람의 진원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화성은 낙후된 서부지역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등 서부지역은 불균형 발전의 낙인 지역이 되어 가고 있다”라며 “권역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치와 긴밀히 소통하여 아래와 같이 화성시가 한 단계 나아가는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군공항의 공항이라는 단어가 입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원천봉쇄하고 신안선, 신분당선 조기완공, 화성서부지역 내 대학병원 급 국립병원을 설립하는 등 농촌 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민선 3·4기 화성시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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