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진행 '서울의 봄' 상영회
광양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진행 '서울의 봄' 상영회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3.12.18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13일 CGV광양(금호동)에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영화 '서울의 봄'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됐거나 이슈가 되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무료로 보여드리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광양 스타인벡코리아에서 촬영된 영화 '서울의 봄' 상영회가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촬영에 적극 협조한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김경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광양시에서 촬영한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관람했다. 

광양에서는 '극한직업', '택시운전사', BTS 멤버 제이홉의 '방화'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작품이 촬영됐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가 훌륭한 작품들의 촬영 장소로 주목받게 된 것은 촬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주신 시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영상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