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통한 미스매치 해소·취업 성과 높여
충남 천안시는 올해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은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면접기술 △직장소통방법 △제테크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지역기업으로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추진됐으며, 7회차 걸쳐 139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비군 훈련참여자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자 2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70회 이상의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스터디, 청년도전 지원 등 천안시에서 진행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이 채용연계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채용·기업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 사업이 큰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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