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드림기프트, 다온일터, 올어바웃닭 사업단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중앙자산키움펀드와 지자체 지원금 1:1 매칭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금번에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차량 3대를 구입하였다.

1차 공모에 선정된 드림기프트 사업단은 펄샤이닝 금속 소재를 활용한 액자, 그립톡, 휴대폰케이스 등의 상품과 비즈 악세사리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단 규모를 확장하고 지역 내 다양한 플리마켓 및 지역 행사 참여를 위해 레이 차량을 구입했다.

2차 공모에 선정된 다온일터는 수제전장김(김쌤철판수제김)을 생산·판매 하는 사업단으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해 윙바디 1톤 차량을 구입했다. 

또한 올어바웃닭은 닭갈비 음식 전문점으로 춘천시 외곽의 소양강댐 부근에 위치해 있어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수월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이동지원을 위한 픽업 서비스를 위해 스타리아(투어러) 차량을 구입했다.

센터는 자활 근로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참여주민의 주도적인 사업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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