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7일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주최로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으로 활동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를 비롯하여 공공기관과 부산시, 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와 민간협회 등 39개 기관이 참석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부산 지역의 산업재해 사망사고 막고자 올해 3월 첫 출범한 민관합동 기구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이번 수상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업무담당자가 안전문화 확산 기여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 8월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사업장 내에서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개최하였으며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부울경 ESG시너지업 총괄위원회 활동을 전개했다.
사업장 자체 안전보건 홍보활동은 물론 대형 전광판과 전국으로 송출되는 경마방송 등 내부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부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에 대해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근로협의체 △상생협력안전보건협의체 △안전보안관 △안전신문고 등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의사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업무공정별 현장점검과 근로자 면담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 및 위험 요소를 예방적으로 관리하여 위험요인 감축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작년 KOSHA-MS 전환 심사를 거쳐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전 종사자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기에 수상이라는 큰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