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사업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담은 액자를 제작해 건강을 기원하는 손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지동에서는 올해 4월부터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으로 스파트필름, 행운목, 국화 등 총 5회 150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했으며,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에 방문하여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며 배부하였다.
황지동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은 우울증 및 초기 치매, 노인성 질환 등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으로 식물을 전달하여 신체 건강 회복을 도와주고, 반려식물 키우기의 정보 나눔 활동으로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종덕 황지동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모습을 간직하시길 바라며, 수시로 어르신을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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