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횡성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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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횡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강원도 횡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간 전기장판 및 보일러 등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계절용기기로 인한 화재(462건) 중 428건으로 92.6%에 달한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및 전기열선 등 전기를 이용한 용품이 많은 만큼 구매 시 KC마크(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인증마크)를 해야한다.

또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 사용 전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닦고 전선의 파손여부 확인 ▲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미사용 시 전원차단하기 ▲ 전기장판 위 무거운 물체를 올리지 않기 등이다.

난방용품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가정 필수품인 만큼 항상 곁에 있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숙자 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의 안전사용으로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