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경찰 손잡고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이어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경찰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인 '지문 등 사전 등록제'의 참여를 촉진하는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신고 및 검색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에 지문등록을 했을 경우, 평균 1시간 이내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어 피해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맘스터치는 전국 1,400여 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트레이 매트지를 활용해 이 제도를 홍보한다.
매월 수백만 명에게 노출되는 쟁반 종이(트레이 매트지)에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도록 촉진하는 방식이다.
맘스터치는 2021년부터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문 등 사전 등록제’의 참여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버거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지문 등 사전 등록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3년 연속 이어가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브랜드이자 버거 업계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한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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