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과 협업해 현장 실습·진로 상담 등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이 교육 전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수도권 지역 자립 준비 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교육해 건설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와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등이 교육에 참여한다.
1기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수도권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년과 경증 장애 청년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내년 4월까지 HDC 심포니 기술 교육장에서 전문 건설기술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과 진로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 이수 후에는 주택환경연구원과 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고용도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토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를 원활히 진행해 사회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청년들을 협력 기관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