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신규 로고로 글로벌 디자인 은상 수상
에몬스, 신규 로고로 글로벌 디자인 은상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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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일환 신규 CI 제작…가독성·차별성·정통성↑
매장 외벽 디자인.[이미지=에몬스]
매장 외벽 디자인.[이미지=에몬스]

에몬스는 ‘제12회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신규 로고로 시각커뮤니케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협회(KODIA)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작년부터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전환하며 K(코리아)디자인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및 해외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제품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환경디자인 △AI & New Media △서비스디자인 △ESG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에몬스는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제작했다. 새 CI는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기존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심볼형에서 워드마크형으로 변경해 이미지와 가독성이 개선됐고 부드러운 감성과 유연한 무드의 커브드 디자인이 시각적 차별화를 더했다.

에몬스 고유의 컬러인 네이비는 유지하며 좀 더 밝은 톤을 사용해 정통성을 살리고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이미지가 반영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에몬스는 44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신규디자인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