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2023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 공연
춘천문화재단, 2023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 공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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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공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Last Chopin’ 개최
춘천문화재단은 2023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 Last Chopin’을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춘천문화재단은 2023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 Last Chopin’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춘천문화재단은 2023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 Last Chopin’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피아노의 시인 작곡가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의 피아노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녹턴, 뱃노래, 마주르카, 왈츠 등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클래식 성찬이 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인생의 유희와 애수, 사랑과 상실에 대한 쇼팽과 김정원, 두 음악가의 고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전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했다. 그리고 지난 10월24일 티켓 오픈 당일 준비한 120석의 좌석이 전석 매진되며 춘천시민들의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볼라레'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총 5번의 공연으로 구성된 '볼라레'는 앞서 진행한 3건의 공연은 물론, 이번 ‘김정원의 Last Chopin과 연말에 있을 마지막 공연 ‘뮤지컬 Queen 홍지민’까지 5건 모두 매진기록을 세웠다.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시리즈 '볼라레'의 성공요인으로는 뛰어난 공연기획력을 꼽는다. 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의 대표적인 소극장에서 선보이면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올해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