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 3위, 200만원 부상 수상
대전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과 2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하여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텐트, 재난안전통신망 등)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시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하여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