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수타사에서 산림인접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을 앞두고 산불예방 및 문화재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수타사 관계자 3인을 포함하여 인원 15명과 소방차량 등 4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출동로 파악, 차량 부서위치 확인, 소방용수 확보 및 활용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 및 문화재 반출 대책 등 확인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능력 확인 및 지도 등이다.
허강영 소방서장은“산림인접 문화재인 수타사는 화재발생시 산림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 및 훈련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로 인해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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