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 총 495건 안전
대전보건환경연,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 총 495건 안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11.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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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용 굴, 과메기, 젓갈류 등 수요 증가 품목 유해물질 집중 점검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유해 물질 검사 강화
수산물 가공식품 등 유해물질 검사 장면.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 가공식품 등 유해물질 검사 장면.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겨울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통 중인 생식용 굴, 과메기, 마른 김, 배달 생선회 등 겨울 다소비 수산물과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김장용 젓갈류 총 80건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 즉시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과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전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 총 495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 증가 먹거리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안전 식재료가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