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더 좋은 양육 환경을 위한 3가지 방안 촉구하는 서명 참여 진행
굿네이버스 강원중부지부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강원중부지부는 더 좋은 양육캠페인‘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해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인 ‘상감바’ 대화법을 소개했다.
‘상감바’대화법은 상황, 감정, 바람 순서대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캠페인에서는 관련 예시를 보여주며 대화 방식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자녀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부모의 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긍정 양육 환경을 위한 종합적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나의 약속과 다짐을 작성하는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이상욱 굿네이버스 강원중부지부 지부장은 “아동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횡성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올바른 소통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마음을 전하는 말’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굿네이버스 강원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