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협의회와...조직 활성화. 발전방향 모색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해구·양산시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 협의회는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바르게 조직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협의회 회원들은 창원특례시 주요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이승만 별장진해구, 해군사관학교 등 진해군항 탐방을 실시했다.
김두연 진해구협의회장은 “오늘 교류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창원특례시 진해구와 양산시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지속 창출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향후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며 “국가 산단 2.0, 진해 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하는 철도 중심의 편리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향후 양 지자체의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는 지난 2016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주최로 도내 2개의 시·군·구가 매칭,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는 등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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