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홍천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제49지구 9시험장과 제10시험장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이영욱 도의원, 용준식·이광재·황경화 군의원, 최덕현 행정국장,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김만순 건설안전국장, 이인식 교육체육과장, 민철홍 교육장, 배종혁 군장학사, 임경빈 홍천고 교장, 허은영 홍천여고 교장 등 각 학교 동문회장 및 선·후배들이 참석, 힘찬응원과 격려로 입실했다.
2021년 손주와 함께 홍천고에 전국 최고령 고교 합격자로 이날 서재성 78세(강원홍천출신) 수험생은 “생(生)의 처음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도전하며 전국 최고령 응시생은 서울 일성고에서 응시하는 김정자(84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최고령자로 강원도 최고령 응시자로 도전했다.
2014대학수학능력 시험장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제49지구 9시험장에 오전 6시50분 임경빈 교장 과 담임, 후배들의 수능 대박 기원과 격려, 응원 속에 첫 번째로 입실했다.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10분 입실, 8시40분 첫 시험으로 오후 4시37분 종료로 78세의 서재성 만학도는 “꿈이 실현되는 날"이라며 희망의 꿈은 건강이라며 60년의 한(恨)을 차분히 풀어 대학진학‘이라며 ”무학(無學)의 60년은 대학도전기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도전으로 서울대, 강원대, 연세대 목표로 60년의 무학의 한(限)을 3년의 열정을 바탕으로 대학수학능력수험은 나이만큼 차분히 풀어 대학에 진학하여 지역사회에 봉사(奉仕)뿐이며 형설지공(螢雪之空)의 탑을 쌓아 후배들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재성 78세는 “배우지 못하여 그 설움과 60년의 한을 풀기 위해 학벌없이 자수성과 하였지만 최고의 학벌 초교 졸업장을 시작으로 중학교 검정고시 취득, 지난 2021년 홍천고에 입학이 최고의 꿈이 였지만 78세의 나이는 숫자일뿐 향학열(向學熱)이 수능까지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재성 최고령 수능생은 국졸 출신으로 학연의 설움을 딤고 춘천지방법원 홍천민사조정위원회장, 홍천군의회 5대 부의장, 홍천군번영회장, 홍천군생활체육협의회장, 홍천세무서 고층처리위원, 홍천군선거관리위원 춘천지검 범죄예방 홍천위원, (주)강원전업사, (주)정원건설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