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메가쇼 2023 시즌 2 연계 일산 킨텍스에서 ‘전라북도스마트강소농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했다.
전북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강소농’을 주제로 열리는 전북 스마트강소농 홍보·판매관’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28개 강소농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뵀다.
스마트강소농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 수집 분석, 인공지공(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디지털 농업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번 판매관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강소농 우수제품 홍보를, 각 시군에서는 14개 판매 부스를 설치해 도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시군 참여 부스에서는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사과, 배를 비롯한 우수농산물과 60여개의 가공품의 맞춤형 상담과 소비자 직접판매를 하였다. 또한 2만여명의 바이어들의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정임 농촌지원과장은 “도시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길 바라며 또한 전북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소농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비시장에서 농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