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주시의회에서 주관한 ‘제10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이 여주시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7명, 시·군의회 우수의원 및 직원 14명,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서희경 의원이 ‘주민참여소통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아울러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윤신형(지방행정주사보)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1948년 제헌헌법과 함께 출발했지만, 현대사의 굴곡과 정치적 격변기마다 혼란을 겪으면서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국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1991년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며 지방의회가 구성되었으며, 오늘날 지방자치의 기틀이 되었다.
이후 지방의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의 의사결정 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대의민주주의 실현의 주체로서 법과 제도의 변화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자치법규 입법과 집행기관 감시기능 강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성남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높은 기상과 굳은 절개로 더욱 든든하고 믿음직한 선진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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