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가 ‘화정배수지~화정1동행정복지센터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화정동, 대장동, 흥도동 일원에 깨끗한 수돗물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화정배수지 일원의 송수관과 배수관은 1993년에 매설됐고, 노후화 진행으로 녹물과 이물질 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16일 노후관 0.62km에 대해 교체 공사를 실시해 11월 10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 교체와 주기적인 관로 세척으로 고양시민의 물 복지를 향상하겠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적정한 수압을 유지하여 쾌적한 수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체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11억 7,500만원을 확보하고, 2019년부터 ‘1단계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2단계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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