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참가팀 접수…총상금 750만원 규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오는 25일 웹서비스 취약점 발굴·보강을 위한 '제5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주요 대민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17일까지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눠 참가팀을 접수한다.
정보보호 민간 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 중 회사 또는 대학에 소속된 팀(4명 이내)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각 팀이 발굴한 보안 취약점 유형에 따라 파급도와 난이도를 평가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12팀에 총 750만원 규모 상금과 상장을 준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취약점 공모전 개최를 통해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을 발굴하고 공단 정보보안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