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8일 코튼시드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니울(NiUl.)과 협업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코튼시드는 열쇠고리 펜던트 '니울링'을 디지털 멤버십 NFT로 구현했다.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니울의 의미에 코튼시드의 '대체 불가능한 NFT'의 가치가 더해졌다.
니울 멤버십 NFT는 하늘 색깔 컨셉 5종으로 구성됐다. '각양각색이 모여 아름다운 하늘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고객의 다양한 경험이 모여 완성할 멋진 꿈을 응원한다'는 니울의 슬로건이 담겼다.
니울 멤버십 NFT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한정판 로프스트랩과 제품 할인권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직접 니울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코튼시드의 니울 멤버십 NFT는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며 이날부터 니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니울과 함께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니울의 의미 있는 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협업을 함께할 계획"이라며 "ESG(환경, 사회, 지배경영) 측면에서 NFT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니울(NiUl.)은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브랜드명에는 '쓸모 없는 것은 없다(Nothing is UseLess)'는 의미가 담겼다.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을 녹여 감각적 색감의 열쇠고리 펜던트 '니울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한다.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00개 이상을 판매했다. 자발적으로 기부 받은 플라스틱 뚜껑만 300㎏에 이를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이다. 최근 다양한 기업과 협업 및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