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소방서는 지난 6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유)한국타임즈항공에서 ‘2023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포시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의 협조체계 확립 및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한국타임즈항공 내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 대응’ 상황을 가정, 김포소방서를 비롯해 시청과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등 15개 기관이 참석해 훈련에 임했다.
단계별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및 초기 대응활동△현장 대응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활동△건물붕괴 등에 따른 긴급 대응활동△지휘권 이양 및 복구활동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에 참가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및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최고의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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