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다락원에서 ‘제17회 금산군 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사)금산군기업인협회 회장 등 관내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차건수 대표(의남식품) △서훈 대표(동영산업) △최선규 대표(삼공) △강다우다 대표(한우리산업) △김창희 대표(힐링) △박종률 대표(하나케미칼) △장일규 대표(삼영) 등이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돼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모범근로자 부문에 22명의 근로자가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아 한 해 동안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기업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웠던 한해 기업인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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