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현로·가일로 등 도로 단절…우회도로 이용 주민들 불편
LH에 대체도로 신속 준공, 주민 건의 사항 검토 등 요청
LH에 대체도로 신속 준공, 주민 건의 사항 검토 등 요청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로 삼현로, 가일로 등이 최근 단절되면서 가일마을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살피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26일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신계용 시장 및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삼현로, 가일로는 가일마을 주민들이 주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이용하던 기존 도로로, 지난 9월과 10월 중 폐쇄가 진행됐다.
해당 도로는 지구계획상 대체도로 및 임시 우회도로가 개설돼 이용하도록 계획돼 있어 임시 우회도로는 지난 9월 개통이 됐지만, 노선 거리가 짧은 일부 대체도로는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시민의 이동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신 시장은 해당 조성공사의 사업시행자인 LH에 “현재 미준공된 대체도로가 신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임시 우회도로 개통에 대한 사항 등 도로 변경사항을 인근 주민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현수막이나 안내판 등으로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기존 도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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