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재가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공사의 전문기술인력이 사전 답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재가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공사 환경기초시설 특화된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LED등기구 교체 등 노후된 전기시설 개선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안전점검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전력비 절감은 물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래돼 찢기거나 색이 바랜채 방치된 벽지의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외벽 미장과 도색 등의 보강 작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댁 주변의 위험요소와 다른 생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어르신은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환경기초시설 방류수 재이용수 무상공급을 통한 성금기탁,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남수 공사 사장은 “사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체감형 복지의 다각화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