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 용산구에서 관리하는 기부채납 공간 현장들을 현장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부채납 공간에서 운영 중인 용산 청년지음, 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용산6호점)를 방문해 시설물 등 관리 현황과 진행 중인 사업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에는 김형원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시설개요 및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을 확인했으며 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창업지원센터 경우 사무공간에 비해 임대료가 많이 저렴해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며 입주기업에 대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성과평가해 재연장 여부 결정해야 할 것이며, 입주기업에서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내실화할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경우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피훈련 등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가까운 곳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원 행정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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