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대응·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등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제14차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총 네 가지 안건을 논의한다.
앞서 당정은 비정기적으로 개최돼온 고위당정협의회를 주1회로 정례화하는 데에 합의한 바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가계부채 현황 및 향후 대응방향 △ 럼피스킨병 및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 △ 소상공인 애로 및 경영부담 완화 방안 △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 네 가지 안건을 논의한다.
아울러 소(牛)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비롯한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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