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대상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 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특강에서는 동두천양주관내 학교 및 인근지역(포천, 의정부 등) 학부모 등 약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 소속 지원팀장이 전자담배의 심각한 폐허와 전자담배의 학생 사용에 대한 문제점과 함께 전자담배가 마약 접근성을 높이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기획과 소속 마약예방담당 경찰관이 참여해 청소년 마약사용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설명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에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보다 먼저 담배 역시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최근 청소년 대상으로 전자담배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도 전자담배의 문제점 및 마약으로 연결되는 중독물질의 접근 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학교에서의 마약예방 교육을 필요성을 학부모들이 인식을 함께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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