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18~36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와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아기 쑥쑥 크는 오감발달교실’이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 영유아의 나이를 감안해 2개 반으로 4회씩 진행된 이번 교실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보호자와 정서 교감 나누기, 친구와 협동성 배워보기 등을 주제로 한 자연스러운 놀이 방식의 수업 참여 영유아 27명의 출석률 96%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오감발달교실에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목표로 아이-양육자의 건전한 애착관계 형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력 증진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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