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화두인 ‘고립’과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서울 성북구 자살예방센터가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 분과와 협력해 지난 24일 '2023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고립과 자살예방에 대해 중장년, 청년, 아동, 장애인등 다양한 세대 고립에 대해 발표자들의 열띤 주제발표가 있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은 ‘차별, 사회적 고립감이 자살의 주요 원인이며 공동체 회복을 통해 자살의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라며 지역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자살예방센터의 열정적인 사업 진행이 자살률 감소라는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자살 예방사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희망의 전화, 성북구 주민대상 자살예방 상담전화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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