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홍천읍, 영귀미면, 서석면 주거취약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타사신도회는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홍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중 주거 취약 3가구를 추천받았으며, 논의를 통해 낡은 싱크대 및 고장 난 가스레인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공사, 외풍막이 방풍벽지 도배작업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했다.
수타사신도회 오승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준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주거생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다가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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