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가 25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단양군 가곡면에 소재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 단양 구역의 국립공원 환경보전은 물론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산행 서비스를 수년째 제공하는 데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고 군의회는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는 2018년부터 단양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도시락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와 하산 장소로 등산객 차량을 탁송해 주는 ‘내 차를 부탁해’ 서비스를 운영해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단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룡 의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을 특별히 단양에서 더 편안하고 즐겁게 산행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고 “관광 단양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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