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경남도립남해대학 HiVE사업단
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컨소시업으로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사천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에서 주관 공모한 사업이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양성 및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지역인재를 육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레저 조종면허 과정(스킨스쿠버 과정 2차), 드론조종자격(1종) 취득과정 등 6개 과정을 개설하는데, 모집대상은 사천시민, 남해군민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사자성어&한자풀이, 수상레저 조종면허(스킨스쿠버 과정 2차), 지역특산물 가공을 위한 와인소물리에, 일반경비지도사, 수제맥주전문가(브루마스터) 양성 등 5개 과정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하지만, 드론조종자격(1종) 취득 과정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도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경남도립남해대학 HiVE사업단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11월 중에 드론 방제사·관제사·제작·항공사진 촬영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해 무료로 개강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청년들이 드론 관련 자격을 비롯한 취‧창업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에 정주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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