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독도에 대한 관심 독려 및 영토수호의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독도 그림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초대형 독도 그림(Once Upon a Time, 가로 3.333m·세로 1.97m)을 제작했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전설 속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해양 생물과 섬들을 그렸다.
GS25는 이달 말까지 서울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독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공간 한편에는 독도의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존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Curved media Wall)에서 메타팩토리가 자체 제작한 파도 영상이 상영된다. 미디어 월 전면에는 미술작품 ‘Once Upon a Time’도 전시됐다.
또한 GS25는 독도 기념품을 제작하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와 팝업 내 굿즈존을 마련했다. 양사는 독도 해양 생물 및 희귀 식물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GS25는 향후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효진 GS리테일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매년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나라 사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GS25의 재밌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컬쳐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