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울산시 울주군에 짓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430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개방감과 통풍을 고려해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에 남향 위주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과 현관·주방 창고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규모 조경과 100% 지하 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지상 공간에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단체운동)실 △탁구장 등을 계획했으며 체육 시설과 놀이방, 카페를 갖춘 '린 센터'를 조성한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교육 특화 커뮤니티 시설 '에듀 린'도 마련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지구 내 계획된 초등·중·고등학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을 도보권에 뒀다.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단지 주변을 지나는 국도 14호선은 확장 예정이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실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분양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11월2일 2순위 청약 △11월9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