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 참석
전북 익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익산을 방문한 ‘자매도시’ 경주시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익산시의회의 경주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또한 경주시의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 참석차 방문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상호 간 유대강화와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2025 APEC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주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최종오 의장은 “경주시의회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익산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익산이 수해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해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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