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20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전아연) 김원일 회장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아연은 건설교통부로부터 비영리법인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입주자 등의 대표기관이다.
12개 지부 50개 지회(1078만 가구)를 두고 있으며, 김원일 전아연 회장은 올 한 해만 회원 아파트에서 영양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열어 7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은 (사)전아연과 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도농상생 공동협약식 개최에 앞서 진행됐다.
김원일 연합회장은 앞으로 4년간 영양군 지역 특산물 및 축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원일 회장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군 의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김 회장님은 전국 2092만 가구의 51.5%에 해당하는 1078만 가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영양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라 생각하여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영양군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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