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가족캠프 ‘더 다가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다가감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금강송숲길체험, 케이크만들기, 향수만들기, 공동체 활동 등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둔 가정으로,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20가구(40명)로 27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는 부모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과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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