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시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전’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경기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고부 경기에서는 이권우 선수(신송고3)가 공인 품새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3인조 경기에서는 박혜린·함서연·김지남 선수팀이 2위, 여고부 경기에서는 최예인 선수(가림고2)가 3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거두었다.
박운서 인천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은 “내년부터 태권도 품새 종목에 우수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태권도선수단은 15일 겨루기 경기에서 여자 일반부 -46㎏ 경기에서 최수영 선수(인천동구청)가 1위, 여고부 -53㎏ 경기에서 이예인 선수(문학정보고1)가 3위를 차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정규 인천 동구청 감독은 “첫날 금메달이 나와 기쁘다.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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