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 충남에 창의를 더할 문화예술교육 방안 모색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 ‘2023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MBC관현악단의 축하연주와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의 축사로 함께 시작된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관광도시 충남에 창의를 더할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충남 문 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예술정책연구실장의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방 향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의 '문화예술교육 공간의 힘과 프락시스 에이아이(Praxis ail) 민세희 대표의 전문 인력에 창 의를 더하다 : 인공지능을 입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문체부에서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문 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의 필요성과 '전문인력 범위 확대'에 관해 논의하고, 세계 4대 종합예술 축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공간이 가진 의미에 대해 조명한다. 또, 인 공지능을 더한 문화예술 창작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방향과 다양한 학문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 정재형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 최영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시민. 지역연계팀장과 3명의 주제발표자가 참 여해 충남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민선8기 충청남도의 주요과제인 '문화예술진 흥' 실현을 위해 충남이 보다 더 창의적인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 한 방안들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선진사례들을 공유하여 문화예술이 도 민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 며, 유튜브 채널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도 온라인으로 중계되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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