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출신 정임근 풍성정밀관 대표…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기부
하동군은 북천면 출신의 정임금 ㈜풍성정밀관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임근 대표는 지난 11일 하동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향우들의 고향사랑 고액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정임근 대표는 “나눔의 실천은 중요한 가치이며 고향사랑기부로 명품 전원도시 하동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성정밀관은 김해에 본사를 두고 30년 이상의 숙련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스테인레스 튜브 및 파이프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잇따른 고액 기부에 감사하며 군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충실히 공유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을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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