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후계농업경영인 중요한 파트너…농업 발전 함께 해달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 "앞으로도 14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정부의 중요한 정책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며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aT센터에서 개최된 한농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식품부는 든든하고 굳건한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전략작물 직불제 등 새롭게 도입한 정책을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어 "온실과 축사에 대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는 등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농연은 1987년 출범 후 농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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