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전남 순천대학교 장태용 주무관이 교육부가 개최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접수된 50건 사례 중 1차 예선심사에서 온라인 국민참여 심사 및 정책 점검단 심사를 통해 총 31건이 선정됐고, 2차 예선심사에서는 내부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1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 본선 심사에서 우수사례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장 팀장은 대학 혁신 방안을 담은 글로컬대학30 혁신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태용 팀장은 “우리 대학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으로 적극행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공무원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를 적극 추진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우수사례도 적극 공유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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