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대곡초등학교 전교생 총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충전소 ‘마음처방전’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음처방전’에서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하바리움 램프’, 밀납초를 활용해 화, 분노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감정 캔들’ 만들기 체험과 나에게 주는 달콤한 처방약을 만드는 ‘마음약국’, 촬영소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출해보는 ‘우정 한 컷’ 포토존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다양한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건강한 학교생활 및 적응을 도왔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김OO은 “공부가 아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다. 상담선생님들과 고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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